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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감상실

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

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
 

 

삶이란

지평선 끝이 보이는 듯 해도

가까이 가면 갈수록 끝이없이 이어지고

저 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

눈사람이 녹은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

 

그리움이란

그리움 이라는 이름에

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

서로을 간직하며 영원히 기억하며

살아가고 있는 거기에

바람에 실려가듯 또 계절이 흘러가고

눈사람이 녹은자리 코스모스가 피었네

 

또 다시 가려무나 가려무나

모든순간이 이유가 있었으니

세월아 가려무나 아름답게

다가오라 지나온 시간처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 김 태 원-